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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진을위해
날짜 : 2017-01-04 (수) 01:09
조회 :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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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 [리뷰] 와치 독스 2 - 선해보이는 범죄 집단과 화이트 해커. 전작의 악몽은 잊어보지 않을래?



발매 시기  : 2016. 11. 15

리뷰 작성일 : 2017. 01. 03

게임 장르  : 오픈월드 TPS

구매 가격  : 62,000원

제작사  : 유비소프트 몬트리올

발매 기종 혹은 발매 예정 기종 : PS4, XB1, PC

한국어 유무  : 有


 


위 동영상은 본 리뷰를 위해 녹화한 영상입니다.


 


 

<와치 독스 2의 구동 화면. 한 장에 와치 독스 2의 특징을 담아냈다.복면, 해킹 도구인 핸드폰, 해킹할 수 있는 오브젝트를 표시하는 하얀 선.>


 2014년. E3 트레일러 구라로 어마어마한 욕을 먹었던 전작, 와치 독스 1편은 게임성 자체는 유비소프트의 흔한 오픈월드 게임으로 평범함 그 자체였지만 수많은 언플과 트레일러 구라로 게임성까지 심각하게 까이며 역사 속으로 자취를 감췄었습니다.
 어떻게 형언하기 어려울 정도로 심각하게 욕을 먹었었습니다. 때문에 유비소프트의 야심찬 신작 IP 와치독이 후속작이 나올까? 하는 생각조차 들지 않았습니다. 그냥 이 IP는 그대로 사장될 거라 예상했습니다. 판매량 자체는 엄청난 기대를 모았던 타이틀이기에 적절했지만 그때 심각하게 통수를 얻어 맞은 기분 때문에 후속작에 대한 기대는 낮은 수준이 아니라 바닥을 뚫고 심연까지 내려간 수준이었죠.

 


 

 

<와치 독스 2편의 최초 로딩 화면.필자도 처음엔 PS4에 오류가 터진 줄 알았다.>


 그로부터 2년. 유비소프트 몬트리올이 열심히 일했는지 이번 2편은 확실히 전작과는 다르게 잘 뽑혀 나왔습니다.
전작 때 언플과 설레발로 욕을 너무 먹어서 그런지 와치 독스 2(이하 왓독 2)는 발매 전 언플도 얼마 하지 않았고, 비교적 얌전히 발매했습니다.


<게임의 특징을 잘 살린 초기 로딩 화면들은 제법 소소한 재미를 줬다.>


<왓독 2의 타이틀 화면.음침하고 음산하며 어두웠던 전작의 분위기는 전부 없애고 비교적 가벼워졌다.>


 전작의 분위기는 많이 어두웠습니다. 게임 스토리 또한 무거움의 연속이었고 게임의 날씨도 비교적 어두운 상황이 많았습니다.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싶었던 건지 타이틀 화면부터 가벼워지고, 해커들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살리며 본 게임이 전작과는 다르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유플레이 샵에서 특전 의상 같은 것도 유플레이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다.>


<옵션 항목에는 생각보다 건드릴 수 있는 게 많다.>



 왓독 1편이 트레일러 대로 잘 나왔다면 포스트 GTA급으로 올라가서 유비소프트의 어쌔신 크리드를 잇는 주 IP가 됐을 수도 있었겠지만 그건 꿈과 같은 얘기가 되었고, 그런 상황에서 발매된 왓독 2편은 앞으로 왓독 IP의 존망을 건 가늠좌 역할까지 맡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혼자서 싱글 메인 스토리를 즐기는 걸 좋아하는 유저라면,위 옵션에서 해킹 공격과 친구 합류 허용은 끄도록 하자.필자는 이 옵션이 있는지 모른 채 진행하다가 해킹 공격이 들어올 때마다 짜증을 냈다.>

 
 때문에 어깨에 무게감을 많이 얹고 발매된 왓독 2편은 전편에서 그나마 호평 받았던 부분은 살리고 혹평 받았던 부분은 개선하여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자 노력한 것이 많이 보입니다.


<음성 언어는 총 6개지만 영어 외에는 굳이 추천하지 않는다.>



 그럼, 어떻게 나왔길래 전편보다 확실히 나아졌다는 호평들이 가득한지.
전편을 플레이해보고 왓독 시리즈에 대한 불신감만 커졌던 플레이어들마저 관심을 갖게 만든 이유가 무엇인지.
흔한 유비식 오픈월드라며 이제 뻔해진 유비 게임이 왜 이번만큼은 괜찮게 만들었다는 말을 듣는지.
그것들을 파헤쳐볼 왓독 2편의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전작의 연장이라는 것을 시작부터 알 수 있다.블룸 코퍼레이션이 제작한 시스템 ctOS는 전작에서도 나왔던 것으로,표면적으로는 도시의 많은 것을 효율적으로 관리해주는 시스템이지만 수많은 부분에서 악용되는 문제 있는 시스템이다.>


 전작은 시카고를 무대로 에이든 피어스라는 매사에 심각할 정도로 시리어스한 에이든 피어스를 조작하며 돌아다녔지만 이번 작은 주인공 뿐만아니라 무대도 바뀌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데드섹이라는 해커 집단에 소속된 마커스라는 주인공으로 이번 주인공 역시 ctOS의 표면적인 부분 뒤의 ctOS의 기능을 교묘히 이용해서 악용 및 온갖 범죄를 일삼는 블룸을 박살내는 것입니다.


<화면을 전환하는 와중에 찍혀서 그렇지만, 이번 왓독 2편은 전작보다 그래픽도 훨씬 좋아졌다.>


<자유 행동 때 R3 버튼을 누르면 항상 볼 수 있는 넷 해킹.배트맨 시리즈의 탐정 모드나 미들어스의 영혼 모드? 같은 것을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벽 뒤의 민간인 or 적도 볼 수 있고 해킹 가능한 오브젝트들도 바로바로 표시된다.>


<옵션 버튼을 누르면 핸드폰을 꺼내며 여러 앱들을 본다.그 중에 데드섹 임무 앱을 들어가면 멀티 플레이 요소나 메인 스토리, 서브 미션 등등을 골라서 시작할 수 있다.>


 왓독 2가 전작에서 확실히 개선된 부분은 해커로서의 특징을 살림과 동시에 전투 능력은 많이 줄이고 해킹을 보다 간편하게 바꾸어 다양한 상황에서 해킹을 적재적소에 쉽게 쓸 수 있도록 바꾼 것입니다.

 전작은 번거롭고 귀찮은 점 때문에 해킹이 정말 필요할 때 아니면 쓰지 않는, 말 그대로 존재하지만 굳이 쓸 필요성을 못느끼는 하찮은 '퍼즐 풀이용' 요소였다면 이번 작은 언제 어디서나 해킹을 쓰기 좋게 바꾸었습니다. 해킹도 버튼 한두 개만 띠딕 누르면 되는 수준이며 퍼즐 풀이에는 말할 것도 없고 전투에서도 해킹을 쓰는 것이 훨씬 쉽게 게임을 풀어나가는 방법이 되었습니다.

 해킹에 중점을 둔 대신 마커스의 전투 능력은 심각하게 약화되었는데, 그래도 근접 공격은 원 버튼 원 킬이기 때문에 전투 능력이 완전히 별로인 건 아닙니다. 대신 적들의 공격을 받으면 마커스는 심각하게 빨리 게임 오버 당하며 마커스가 쓰는 총기류 무기들은 적들이 쓰는 것보다 대미지가 많이 약한 수준입니다.


<본 게임에서 툭하면 볼 수 있는 퍼즐 풀이 1.전자 회로를 알맞게 돌려서 잠겨 있는 문이나 락이 걸린 시스템을 풀어버린다.>


 이 퍼즐은 왓독 2편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퍼즐이지만 그 난이도는 많이 낮습니다. 다만 좀 자주나오다보니 귀찮고 번거로울 뿐입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없다면 해킹으로 뭔가를 풀어나가는 재미는 전투 외에는 심각히 적은 편이기 때문에 이정도 섞은 건 좋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적들 중에는 플레이어와 전투가 시작되면 숨어서 지원 병력을 부르는 놈들도 있다.지원 병력이 추가되면 심각할 정도로 귀찮아지므로 지원을 부를 수 없게 죽여버리거나 핸드폰을 해킹해서 지원을 저지하는 편이 좋다.>


 전작은 에이든의 전투 능력이 워낙 뛰어났던 것도 있지만 난이도 자체도 높지 않은 편이었기 때문에 적들이 지원을 부르건 말건 그냥 다 쓸어버리면 됐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왓독 2의 마커스는 적들과의 교전시 체력이 많이 낮아서 금방 죽으며 보호 장비도 없기 때문에 지원 병력이 오면 심각하게 골치 아파집니다. 때문에 최대한 교전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킹과 신중한 플레이로 교전 가능성을 없애고 만약 교전이 벌어지면 지원 병력을 부르는 적의 핸드폰을 해킹해서 바로 저지하는 식의 플레이를 해야 살아나갈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전투에서도 본 게임과 본 IP의 특징인 해킹을 다양하게 섞어 쓰도록 유도해둔 점이 매우 칭찬할만한 점입니다. 물론, 해킹 사용이 번거롭지 않은 점도 말입니다.


<대부분의 미션이 어딘가에 잠입하는 종류인데, 그 중 대부분은 또 액세스 키가 없으면 진입조차 못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 때문에 액세스 키를 갖고 있는 NPC나 컴퓨터를 해킹해야는데, 게임의 초반부에는 대놓고 쉽게 얻을 수 있게 해두었지만 중반부를 넘어가면 교묘히 숨어 있기 때문에 머리를 써서 NPC를 유인하거나 드론 및 RC카로 액세스 키를 해킹해야 할 때가 많다.>


<교전은 일으키기 싫고, 눈 앞의 적은 방해 되고, 돌아갈 길은 없다.
하지만 당당히 뛰어가면 바로 걸리는데 요놈이 뒤로 돌지도 않는다.이때 L1 버튼을 한 번만 딸깍 누르거나 L1 버튼을 누르고 세모 버튼을 누른다.그럼 표적의 핸드폰에 스팸 메시지나 영상을 보내서 주의를 돌릴 수 있다.그 사이 앞으로 달려가 동그라미 버튼을 눌러 바로 기절시키면 된다.>


 이 전투 매커니즘은 왓독만의 것으로 제법 게임을 재밌게 만들어주는 요소입니다. 한 번에 두 명 이상의 적이 있어도 전부 핸드폰 해킹으로 주의를 돌리고 한 명을 근접 공격으로 바로 처리하는 방식으로 처리 가능하기 때문에 잠입 및 전투시 얼마나 해킹을 잘 쓰느냐에 따라 게임이 어려워질 수도, 쉬워질 수도 있습니다.
 이 전투시 해킹에 따라 게임의 재미가 급격하게 달라지기 때문에 이 부분은 정말 개선을 잘한 셈입니다.


<주의 돌리고 달려가서 유성추!단 한 방이면 충분하다.>


<해킹을 보다 재밌게 도와주는 RC카.RC카로는 원격 해킹이 불가능안 물리적 해킹 오브젝트도 해킹할 수 있다.>


<적과의 추격전 시에 특정 스킬을 찍으면 적의 차량을 바로 박살낼 수 있는 타이밍에 네모 버튼이 활성화되어 화면에 나타난다. 이때 네모 버튼을 누르면 화면 우측 하단의 봇 넷 자원을 일정 갯수 소모해서 한 방에 터뜨려버린다.>


 이 요소는 전작에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추격전을 쉽고 재밌게 해커를 플레이한다는 느낌을 살려서 왓독 2편에도 넣어놨습니다. 덕분에 이런 류 게임에서 종종 귀찮은 추격전도 재밌게 즐길 수 있습니다.

 


 

<옵션 버튼을 볼 수 있는 핸드폰 메뉴.본 게임의 메인 메뉴에 속한다.>


 누들 지도는 말 그대로 왓독 2의 맵을 볼 수 있는 앱으로 구글 지도의 패러디로 보입니다. 게임 내에 누들 관련 에피소드도 준비되어 있는데, 그것까지 보면 확실히 구글 패러디 같습니다.
 화면의 데드섹 앱에서는 앞서 말한 대로 온갖 미션들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리서치 앱은 스킬을 찍을 수 있는 페이지이며 드라이버 SF는 일종의 택시 미션들. 그리고 스카우트 X는 샌프란시스코의 명소 사진으로 찍어서 인스타그램처럼 올리는 앱이고 미디어 재생기는 왓독 2 월드를 돌아다니며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앱입니다.

 깨알 같이 날씨 정보와 온도 정보도 나오는데 요런 소소한 재미는 게이머로서 즐겁고 행복합니다.
 

<카메라 앱을 켜고 명소가 앵글에 잡히도록 한 다음, 마음에 드는 적당한 제스처를 취해보자.그리고 X 버튼을 누르면 촬영과 동시에 스카웃(인스타그램)에 업로드!데드섹 동료들이 깨알 같이 코멘트를 달아준다.>


<30개가 넘는 스카우트 지역이 준비되어 있다.막말로 유비식 게임의 흔한 수집 요소라 할 수 있지만, 이건 좀 깨알 같아서 재밌었다.>


<게임 시작부터 데드섹 앱에 등록되어 있는 미션.초기에는 이 미션을 플레이할 수 없지만, 일정 수 이상의 팔로워를 얻으면 진행할 수 있어진다.>


 왓독 2에서 팔로워는 일종의 경험치입니다. 팔로워 수를 늘리면 레벨이 오르고 그 레벨은 연구 포인트를 줍니다. 연구 포인트는 스킬 포인트로서 다양한 스킬을 골라서 찍을 수 있게 해주며, 팔로워를 모으는 궁극적인 목표는 데드섹이 폭로하는 ctOS 관련 불법과 악용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믿어주고 지지하는가. 그리고 그 팔로워들을 모아 ctOS의 온갖 비리를 다 폭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생각보다 곡은 엄청 많은 편이다.왓독 2 월드를 돌아다니다 보면 저 목록에 없는 신곡을 주변에서 찾았다는 정보가 화면에 뜨기도 하는데, 그때 터치 패드를 누르면 신곡을 내 플레이 리스트에 추가할 수 있다.>


<이 해커들은 특이하게 3D 프린터로 무기까지 만든다.
물론, 3D 프린터로 만드는 건데 돈이 어마어마하게 깨진다.솔직히 쓸모는 별로 없다.>


<무기 및 차량. 그리고 드론에도 커스텀 색상을 집어넣을 수 있다.하지만 각각 정해진 색들이 있고, 왓독 2 월드를 돌아다니면서 새로운 페인트 잡을 주워서 그 수를 늘려나가는 방식이다.>



 1편과 마찬가지로 왓독 2 월드를 돌아다니는 NPC들에게는 각각의 설정이 있고 사연이 있습니다. 집에서 쫓겨난 NPC, 유학 중에 남자친구와 놀기만 하는 NPC 등등. 오픈월드류 게임의 그저 걸어다니기만 할 뿐인 NPC와 다르게 각각의 설정을 부여해줌으로서 세세함을 살린 덕분에 좀 더 생동감 있게 느껴집니다.


<오로지 시리어스했던 전작이 너무 단조로워서 싫었는가?

다양한 꿀잼 요소가 가미된 2편은 전작과 완전히 분위기가 다르다.>


<연구 포인트만 모은다고 스킬을 찍을 수 있는 건 아니다.각 스킬의 중반 이후는 전부 왓독 2의 어느 장소에 숨겨진 '핵심 데이터'를 획득해야만 찍을 수 있다. 물론, 그 핵심 데이터가 어느 장소에 있는지 다 알려준다. 따라서 인터넷을 보고 찾을 필요는 없다.또한 현재 플레이어가 있는 위치 근처에 핵심 데이터가 있다면 화면에 알려준다.>


<스킬을 습득하는 데에는 4포인트, 6포인트, 8포인트까지 스킬마다 각각 다르다.>


<누-들 지도.구-글 지도?>



 드라이버 SF 미션들은 깨알 같은 요소지만 굳이 할 필요성을 느끼기가 어려우며 그리 재밌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전까지의 유비식 단순한 반복 서브 미션과 달리 각 미션마다 사연이 있어서 이걸 파보는 것도 왓독 2를 즐기는 하나의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깨알 같은 요소. 그리고 깨알 같은 재미.그것은 게이머마다 느끼는 것이 다르다.하지만, 깨알 같은 재미가 많은 게임은 대체적으로 즐거운 게임이 많다.>


<왓독 2에는 한국 관련 에피소드 미션들이 있다.위 화면은 그 에피소드 중 하나인 용산 발전소를 해킹해서 ctOS에게 한 방 먹이는 장면이다.참고로 NPC들은 전부 한국어로 말한다. 전혀 능숙하지 않지만 재미난 체험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원격으로 조종할 수 있는 것들도 존재합니다. 해킹 스킬을 계속 찍다보면 다양한 것들을 무선으로 조종할 수 있으며, 이것들로 퍼즐을 풀어야 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스킬들에는 도시 사물 해킹이나 차량 해킹 등등 다양한 것들이 있지만 타겟을 범죄자나 특급 범죄자로 정보를 조작하여 경찰들이 타겟을 잡거나 죽이러 오게 할 수도 있습니다. 경찰 뿐만 아니라 타겟의 정보를 조작해서 다른 갱들이 타겟을 죽이러 오게끔 할 수도 있습니다. 이 행동에는 봇 넷 자원을 많이 사용하지만 소소함과 동시에 생각보다 전투를 매우 쉽게 풀어나갈 수 있는 방법입니다.

 경찰과 타겟 집단이 싸우는 도중 혹은, 타겟 집단과 다른 갱단이 싸우는 도중에 목표만 완수하고 내 손에는 피를 하나도 묻히지 않고 빠져나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해킹 행위에는 봇 넷 자원이 소모된다.봇 넷 자원은 위 화면 우측 하단의 게이지이며, 시간이 지나면 한 칸씩 자동으로 회복된다.이외에도 다른 사람들의 핸드폰을 해킹해서 배터리를 훔치면 그걸로도 4칸씩 회복된다.>


<독자적인 스토리의 서브 미션들도 있지만 메인 스토리와 연결되는 서브 미션들도 있다.타인의 집 카메라를 해킹해서 그 안의 다양한 것들을 해킹으로 못쓰게 만들어 한 방 먹이는 것들이 종종 있는데, 당하는 놈들은 모두 나쁜 놈들이라 애석해 할 필요가 없다.>


<유명한 CEO님께서 무리하다 자빠지신 영상을 인터넷에 풀어보자!>


<개인적으로 왓독 2에서 가장 재밌었던 서브 미션 중 하나인 유비소프트 해킹하기 미션.
어쌔신 크리드 크로니클 차이나의 원화 등등도 구경할 수 있었다.>


<그리고 아직 발매되지 않은 게임의 트레일러를 해킹해서 유출한다!>


<트레일러 유출로 사람들의 유비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데드섹의 팔로워는 높아진다.>



 상의, 하의, 신발, 모자, 복면, 가방, 안경 등은 왓독 2 월드의 수많은 옷가게에서 구매할 수 있고, 특정 미션들을 클리어하면 추가되기도 합니다. 또한, 옷가게 외에도 가판대라는 곳에서 그 지역 관련 의상을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의상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며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습니다.

 


 

<왓독 2의 주인공인 마커스.확실히 전작의 에이든은 너무 시니컬하고 시리어스했다.그 분위기를 확 뒤바꾼 이번 주인공은 너드(오덕)에 사소한 것에 열광하고 다양한 감정을 가진 인간적인 캐릭터라 호불호가 뚜렷하게 갈리지만 확실히 재밌는 주인공이다.>


<데드섹의 일원인 렌치.항상 마스크를 쓰고 다니며 자기 감정과 기분에 따라 눈의 표정이 바뀐다.이번 작의 분위기 메이커이자 최고 귀요미!>


<데드섹의 홍일점인 시타라.예쁘장한 평범한 게임의 여성 캐릭터들과 달리 강한 인상에 말투도 좀 싸나이 같다.처음엔 좀 별로 같지만 볼수록 매력 넘치는 캐릭터.>


<데드섹 일원인 조쉬.말수가 적고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지만 명석한 두뇌를 가졌고 은근히 너드 타입이다.>


<호-레이쇼!데드섹의 일원이면서 동시에 누들 사원이다.>


<레니는 왓독 2에서 나오는 전설적인 해커 같은 인물이라 마커스와 조쉬가 처음에 환장할 정도로 좋아한다. 처음엔 데드섹 일원이 아니었지만 후에 합류하며 많은 도움과 조언을 해준다.>


<그리고 마커스가 쳐부수고 싶은 블룸 ctOS의 현 CEO.
캐릭터가 뚜렷한 덕인지 은근히 매력적인 캐릭터다.>


<이외에도 다양한 조연급 캐릭터들이 있지만 대부분은 단역에 가깝다.하지만, 그 덕에 주연들에게 포커싱을 확실히 맞췄다.>


 재미난 게임의 필수 요소 중 하나인 특징 있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은 왓독 2에서도 건재합니다.
다양한 캐릭터들과 주연급 캐릭터들은 본 게임을 즐기며 자연스레 플레이어로 하여금 정이 생기게 만들고 각 동료들과의 스토리 혹은 서브 미션으로 끈끈한 유대 관계를 느끼게 해줍니다.

 


 

<왓독 2에서 구현된 샌-프란-시스코의 경치는 정말 아름답다.>


 왓독 2는 심각하게 불호를 많이 받았던 전편의 단점을 극복하려 노력한 것이 많이 눈에 띄는 작품입니다.
불편한 점들을 개선하고 단점들은 쳐내고 게임 자체를 발전시킨 덕에 지금의 좋은 평가를 이끌어낸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왓독 2의 발매 기념으로 제작된 웹 CM.
꽤나 고퀄리티에 재미난 영상이다.


<누-들 관련 에피소드는 정말이지 색달랐다.>


 흔히들 우스갯소리로 말하는 유비소프트의 짝수 공식. 그것은 이번 왓독 2에서는 확실히 들어 맞았습니다.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세세한 설정을 잡은 세계관. 그리고 뚜렷한 목적의식과 확실한 목표. 스토리를 따라가면서 자연스럽게 등장하는 서브 미션들과 동료들과의 유대감. 그리고 자연스러운 온라인 플레이로의 전환은 깔끔하고 매끄러워서 놀랍습니다.

 그저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고 왓독 2 월드를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갑자기 뒤에서 차를 들이받으며 해커 공격 이벤트를 띄우는 적대 성향 해커(타 플레이어)가 등장하고, 이후 바로 도망가는 적을 따라잡지 못하면 패배하고 적을 따라잡으면 팔로워 수를 얻는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해킹을 소재로한 오픈월드류 게임에 녹여냈습니다.


<경치 한 번 보시라!

끝내주지 않는가!>


 저는 왓독 2편을 플레이하면서 단점이라 할만한 부분을 별로 찾지 못했습니다.
HQ(베이스 캠프 정도의 위치)를 들락날락 할 때의 로딩과 특정 몇몇 서브 미션을 매우 귀찮게 해둔 점. 메인 스토리를 진행할 때 약 50% 정도는 꼭 어느 건물 옥상까지 올라가서 진행해야하는 점 등은 많이 귀찮았지만 왓독 2의 장점들로 제법 커버가 되는 느낌입니다.

 반면 여전히 아쉬운 부분들은 존재합니다.
뭐라 콕 찝어 말하긴 어렵지만 2% 정도 모자라다는 느낌을 플레이하는 내내 받았습니다. 여기서 그 약간 아쉬운 부분만 고쳐진다면 확실히 누구에게나 추천해서 꼭 해보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로 많이 발전했다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아쉬운 2%. 그 2%만 채워진다면…….

<각 기업들의 비리를 폭로할 때마다 데드섹은 해커다운 연출을 섞은 영상을 공개한다.그리고 묻는다."데드섹이 여러분께 진실을 보여드렸습니다. 이제 여러분이 행동할 차례입니다."JOIN US>


 그래픽부터 모든 면이 발전된 왓독 2.
유쾌하고 즐거우며 확실히 재미난 게임 플레이를 보여주며 전작의 악몽은 잊어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한 번 더 속는 셈 치고 왓독 IP를 구매하는 행동을 취해볼지 말지는 여러분의 결정에 달려 있습니다.
JOIN US.

 그럼, 와치 독스 2편의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와치 독스 플레이 영상은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볼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ghwljjAhdFS6lJwcSC4AO44U4e_qu4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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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5 (목) 17:05
오.. 꽤 게임 볼륨이 되는거 같은데 플포 사면 한번 해볼까..
댓글주소 추천 0 반대 0
     
     
 
 
2017-01-06 (금) 12:08
볼륨은 메인 스토리만 줄창 달렸을 때 약 20시간이 넘고, 서브 미션과 잡다한 미니 미션들이 많아서 오래오래 즐길 수 있슴돠~~
플포나 엑원이나 PC 업그레이드 하시면 해보셔요~ 추천함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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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 [리뷰]
 톰클렌시 고스트리콘:와일드랜드-오픈월드 TPS 광활한 남미의 범죄왕을 잡아라! - 달라진 유비 오픈월드
무료 LV 29
BJ화난형
03-11 1709
[PS4] [리뷰]
 고스트리콘 : 와일드랜드 - PS4로 즐길 수 있는 가장 재밌는 택티컬 TPS 게임.
무료 LV 40
줄진을위해
03-11 1964
[PS4] [리뷰]
 포 아너(For Honor) - 매우 독특한 유비소프트식 혼합 격투 게임의 새로운 장.
무료 LV 40
줄진을위해
03-08 1065
[PS4] [리뷰]
 호라이즌 : 제로 던 - 로봇, 야만인. 그리고 실수를 반복하는 인간들의 이야기.
무료 LV 40
줄진을위해
03-06 1690
[PS4] [리뷰]
 슈퍼 로봇 대전 V - 판권작 첫 한글화로 돌아온, 우리들의 순수했던 시절의 로망과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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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진을위해
03-03 1635
[PS4] [리뷰]
 인왕(NIOH) - 제대로 잘 버무려낸 팀 닌자의 소울류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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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진을위해
02-17 1978
[PS4] [리뷰]
 바이오하자드7 공포스러운 분위기와 빠져드는 스토리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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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화난형
02-16 1049
[PS4] [리뷰]
 GOD WARS ~시간을 넘어서~ 체험판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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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어엉
02-15 1170
[멀티] [리뷰]
 레지던트 이블 7 바이오 하자드 - 한 가족이 보내는 완전히 새로운 시리즈로의 초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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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진을위해
02-13 1070
[PS4] [리뷰]
 나루티밋스톰4 로드오브보루토 보루토 스토리를 게임으로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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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화난형
02-12 1020
[PS4] [리뷰]
 라쳇 & 클랭크 리메이크 - 유쾌상쾌한 액션! 공구전사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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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진을위해
02-07 1180
[PS4] [사용기]
 피리스의아틀리에 신비한 여행의 연금술사 한정판 프리미엄박스 오픈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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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화난형
02-03 1354
[PS4] [리뷰]
 나루토 질풍전 : 나루티밋 스톰 4 로드 투 보루토 - 새로운 세대의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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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진을위해
02-03 1136
[PS4] [리뷰]
 그라비티 러쉬 2 - 중력술사와 떠나는 마지막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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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진을위해
01-24 1557
[PSV] [리뷰]
 동경신세록 오퍼레이션 바벨 미지의 엠브리오의 적들과 맞써 동경을 지켜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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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화난형
01-20 1024
[PSV] [사용기]
 동경신세록: 오퍼레이션 바벨 한정판 오픈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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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화난형
01-12 852
[PS4] [리뷰]
 와치 독스 2 - 선해보이는 범죄 집단과 화이트 해커. 전작의 악몽은 잊어보지 않을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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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진을위해
01-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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